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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나는
  2. 2009.07.24 빨긴띡지의 라이카... 그 유혹의 색감
  3. 2009.07.23 생각은
  4. 2009.07.20 야경... 아름다운 빛의 잔치
  5. 2009.07.18 평범한 아저씨의 소소한 일상
  6. 2009.07.18 횡재...
  7. 2009.07.18 기억
  8. 2009.07.13 090713
  9. 2009.07.13 티맥스 윈도우
  10. 2009.07.12 090712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26. 13:43

나는

거짓말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거짓말의 양식을, 거짓말의 성을 견고히 쌓아 올렸다

 

거짓말에 사로잡혀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며 나는 탓 할 누군가를 찾았다 그렇게해서 나는 항상

 

희생자로 남으려 했다

 

그러는 편이 내 안의 약한 존재를 대면하는 것 보다 조금 낫기 때문이었을것 같다

 

비록 나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고 해도

 

나는 주어진 상황을... 그 사실을... 미화하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하며

 

내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 애썼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이렇게 스스로 발가벗기 까지 용기와 아픔과 희생이 있었다

 

용기란 그런 것이다... 내 안의 나약함에 당당히 맞서는....

 

습관이란 고속도로 같은 것 ... 나의 뇌는 언제나 빠르고 익숙한 길을

 

선택했다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과 같아서 불편하고 힘들다

 

사람은 천성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본성이지만

 

마흔의 지혜라는 것은... 그것이 가져올 결과를 내다 볼 줄 아는 혜안을

 

가지고 묵묵히 새로운 길을 불편한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이제는 그렇게 해야 할 때 다..................................

남들은 사치라고 하겠지만 나는 이 색감에 끌려 라이카를 선택했다 비록 중요한 순간에 초점조차 못잡아 버벅거리는 라이카지만 사랑한다 라이카를... 빨간 딱지의 라이카가 아닌 .....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23. 12:28

생각은

어디든 뻗어 나갈수 있으나 ...

마음은...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20. 00:43

야경... 아름다운 빛의 잔치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8. 15:26

평범한 아저씨의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8. 12:31

횡재...

떄로는 뜻하지 않게 이런 사진을 건지는 날도 있다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8. 12:25

기억

여기 하나의 기억을 묻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한다

Diary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3. 22:28

090713

벌써...!!!! 7월도 중순이네...

7월은 언제나 눅눅한 장마와 더불어 였었나? 올해가 그러니 항상 그랬던것 같은 기분

모처럼 비를 다 쏟아낸 구름이 흰색으로 이쁘게 드리워졌다

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3. 17:24

티맥스 윈도우

티맥스라는 회사에서 MS와 경쟁할 윈도우 시제품을 완성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내가 이 회사를 처음 알게된건 약 7~8전으로 기억한다 이 회사는 당시 미들웨어라는

분산처리컴퓨팅환경에서의 필수 소프트웨어를 제작,판매하고 있었고 나는 그때 당시

턱시도라는 외산 소프트웨어를 쓴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의 기억으로 한국기업이 미들웨어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짝하는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그로부터 수년 뒤 이 회사에서는 모든 OS와 호환되는 윈도우를 기필코 개발할 것이라는

뉴스로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런 것은 모든 것을 뚫어내는 창을 만든다는 것과 같은얘기...

물론 다른 전문가들 조차 코웃음을 친다 제 2의 황우석이라고....

그런 용기가 부럽다 아니다 그건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아니다

언젠가 방영했던 다모의 그 대사처럼 ... 길이 어찌 처음부터 길이란 말이요

한사람이 가고 두 사람이 가고 여러사람이 다니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법

티맥스의 사장은 꿈을 좆아 길을 떠난 사람이다 설령 그가 계획했던 모든 OS와 호환이

되는 윈도우를 만들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의 꿈이기에 ... 그는 꿈을 좆는 사람이기에

행복할 것이라 예측해본다

내게도 잊혀졌던 새파란 이십대의 파릇한 꿈을 꾸던 그 기분이 떠오른다...

내게도 이젠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씩 앞으로 나아가리라

설령....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하더라도... 꿈이 있는 인생은 그 꿈의 방향으로

전진할 것이다 ...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의 꿈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갈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길을 잃어버릴일은 없을 것이다...

꿈이 있는 나의 인생 이니까....

Diary | Posted by 비기너 2009. 7.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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