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Posted by 비기너 2009. 9. 9. 16:52

ㄱㅏㅇㅡㄹㅂㅏㅁ!

진해에서 영도까지 ...

창문을 열고 지붕도 열고...

음악도 들으면서 느긋이 달렸다...

담배도 피우면서...


적당한 온도의 바람이 너무 상쾌하다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며 하늘을 올려다 보니

환하게 날 비추었던 달이 내게 속삭인다


어땠어? 나와 함께한 가을밤이?


나는 대답대신 그 달을 담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