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준이 여름캠프에 이불을 가져다 주러 갔다...
오랜만에 엄마랑 나란히 데이트 하는게 얼마나 기꺼운지....
어쩌다 우리 세식구 ... 야외에서 한여름밤을 같이 보냈다...
오고가는 말은 적었지만 ... 적어도 내게는 평생잊지 못할 추억이다
재준아 , 그리고 어머니 솔직히 사랑이 뭔지 아직 잘모르겠어요...
근데 많이 아껴요... 나자신보다 아끼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만큼은 아끼는 거
같네요... 많이 아껴요...
아버지 그간 너무 잊고 살았죠? 보고싶네요